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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국 여행 중 예배를 위하여 들렀던 어바인 한인교회,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님의 저서를 이제야 읽어봅니다. 미국 가기 전에도 유튜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자주 접했었는데, 직접 들으니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책 선물 해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추천하신 분들 이름만 들어도 경건해집니다.
: 김양재(우리들교회 담임목사) 이찬수(분당 우리 교회 담임목사) 화종부(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정승원(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신성욱(아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류응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김은호(오륜교회 담임목사) 한규삼(충현교회 담임목사) 최성은(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장학봉(하남 성안교회 담임목사) 황형택(새 은혜교회 담임목사) 권성수(대구 동신교회 원로목사, 미국웨스트민스터신학교 특훈교수)
모세가 십계명을 받음 (신명기 4:9-14)
- 1978년 미국 켄터키 주에서 모든 공립학교에 십계명을 걸도록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조치는 종교적 문장을 벽에 거는 것이 교육적 기능이 없고, 타 종교와의 차별이라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 미국 통계학자인 조지 갤럽은 "미국인들은 성경을 성스럽게 생각하면서 읽지 않는다. 성경문맹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율법의 오해 두 가지
1. 자유를 제한한다
-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2. 율법과 복음은 서로 대치한다
- 마태복음 5:17-18: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들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율법의 목적
로마서에 따르면, 율법의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 십계명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동안이 아니라 광야 생활을 할 때 주어졌습니다. 이는 이미 자유를 얻은 자에게 율법을 지킬 기회를 주는 축복이며, 율법주의의 부작용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내산과 변화산
- 신명기 4:11-12: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재현하신 장면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마가복음 9:7).
- 사도행전에서는 성령 강림의 현장이 묘사됩니다. 하늘에서 강한 바람과 불의 혀가 내려와 모든 사람이 방언을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1-4).
- 이사야 선지자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고, 자기 입술의 부정함을 깨달아 하나님께서 숯불로 정결케 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4:21, 시편 1:1-2, 시편 119:97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나의 견해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Law is nothing more than the ethical minimum)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은 사전적이 아니라 사후적입니다. 사회적 일탈이 먼저 있고 그 일탈에 대한 예방, 제제를 위하여 법이 만들어집니다. 발생하지도 않은 부조리를 미리 알아 법적 규제를 하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죄짓지 않은 자는 법 때문에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때문에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자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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