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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의 에베소 사역 중 소요사건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곳 에베소 사역을 보면, 지난번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의 내용을 보았다. 그 후 바울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작정한다. 로마로 갈 계획도 세운다. (행 19:21)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바울은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머물 계획을 세웠다. 

   그 때 많은 소동이 일어난다. 

 

   데메드리오라는 은장색 ( a siversmith)이 은으로 아데미(Diana)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의 벌이를 만들게 했다. 당시 그 직공들과 영업자들의 풍족한 생활을 하게 하는 생업이었는데, 사도 바울은 에베소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는 설교를 하였다. 그들의 영업이 천하여지고 아데미 신전이 무시당하며 아데미의 위엄도 무너지게 될까 드려워하게 되었다.

 

   분노한 은세공업자와 직공들 영업자들은 소동하게되고, 반복하여 "크다 에베소 사람 아데미여!"( Great Diana of the Ephesians)하며 온 시내가 소동하게 되었다. 무리가 분란하여 모인 사람의 태반은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모여서 분란에 휩쓸렸다.  25,000 명이나 들어가는 연극장에 마게도니아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달려들어갔다. 바울은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제자들이 말리고 들어가지 말 것을 권했다. 무리 중에 유대인 알렉산더를 밀어내어 설명하라고 보냈는데 무리들은 그를 유대인으로 알고 오히려, '에베소 사람 아데미여!"를 외치며  두 시간이나 지속했다. 

   같은 구호를 두시간이나 외치는 분위기에서 선동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왜 그런 구호를 외치는지도 모르면서 계속 반복했다. 서기장이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을 권유하였다. 

 

  행 19장 35절.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천지가 된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절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행 19장 40절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 ( an account of this concourse)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이렇게 하여 그 모임이 흩어지게 되었다.

소요가 그치고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서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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