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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을 다시 생각하고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도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 간의 연락이 끊겨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하고 계속적인 장소 이동하면서 사역을 해야 했기 때문에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에바브로 디도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다시 큰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빌 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여러분이 이를 위하여 생각은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절: 자족함의 비밀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사도 바울이 크게 기뻐한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받아서가 아닙니다. 물론 궁핍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기에 기쁨이 있었지만, 더 큰 기쁨은 그가 배운 자족함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많은 고난을 받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난 중에도 자족함을 배우다

고난 중에도 자족함을 배우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4-28절에서 자신이 겪은 고난을 언급합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40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세 번 퇴장을 맞고, 한 번 돌에 맞았으며, 세 번 배가 파선하는 등 수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통해 사도 바울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적인 것이 아닌,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운 것입니다.

12절: 모든 상황 중에서도 자족함을 배우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난 후 완전히 변했습니다. 빌립보서 3장 7-8절에서 그는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여겼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버렸습니다. 이는 그가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3절: 주님의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구절은 자주 오해될 수 있습니다. 문맥을 고려할 때, 사도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모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14-20절: 빌립보 교인들의 헌신

 

사도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물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일이며, 하나님은 그 섬김을 절대 잊지 않으신다고 히브리서 6장 10절에서 강조합니다.

 

결론

빌립보서 4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들의 심령에 함께하기를 기도하며 마무리합니다.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기뻐하고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이 주님 안에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체험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안에서 환경을 바라보는 능력을 통해 사도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강조합니다.

 

https://youtu.be/iT6sl1VKNYw?si=NvnxI7gVRm9V90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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